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는 가상 부부인 택연과 귀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귀귀는 대만의 배우겸 가수다.
이날 방송에서 택연은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귀귀에게 피아노 연주와 편지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택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해 진심을 전하려 했다. 잘 전해졌느냐가 문제인데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이번 프러포즈가 서로의 마음을 연 열쇠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귀귀도 "확실히 오빠의 진심을 느꼈다. 전에는 진짜 좋은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프러포즈 이후에 진짜 부부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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