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영이 과거 빚 때문에 연예계 생활을 접고 캐나다에서 아르바이트한 사연을 털어놓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돈월드’
연예인들이 그동안 부모와 형제의 빚 때문에 힘들었게 지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25일 밤 11시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한 연예계 대표 사업가 홍석천은 누나들과 함께 사업을 하고 있다며 “현금이 들어오다보니 누나들의 씀씀이가 헤퍼지고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몰려 투자를 권하거나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갚아준 돈이 4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
신지는 처음으로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예전 사무실에서 ‘코요태’ 이름으로 투자했다가 부도가 나서 김종민과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빚을 갚고 나왔다”고 말한다. 캔의 배기성 역시 이전 소속사로 인해 억대 빚을 지게 됐다고 토로한다. 방송 출연료 통장을 관리한 회사에서 나온 뒤 세무서에서 연체료 포함 4억원 가량을 내라고 했다고 토로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