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조명에 쓰이는 전기 요금을 최대 60%까지 절약해주는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 ‘유플러스 비즈 iLS’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력 소모가 적은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사용한 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만든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사무실이나 주차장 등 조명을 많이 쓰는 곳에 사람이 없거나 통행이 뜸해지면 조명을 끄거나 줄여 전력을 아낄 수 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시간별, 장소별로 조명의 밝기까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조명 사용 시간이 긴 공장, 사무실,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먼저 시작한 뒤 호텔 병원 상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