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넥센과 롯데의 경기에서 넥센이 7-1로 승리를 거뒀다. 3회초 부상을 당한 롯데 타자 김문호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목동|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롯데 외야수 김문호가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3회 기습번트를 댄 뒤 투수 태그를 피해 1루로 달리다 넘어져 왼쪽 무릎과 발목을 다쳤다. 김문호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이대병원에 실려가 검진을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속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27일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