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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세계 혼합단체선수권 준우승

입력 | 2013-05-27 03:00:00


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노린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의 벽에 가로막혀 정상 앞에서 다시 눈물을 삼켰다. 한국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한국은 1991, 1993, 2003년 이후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2009년 이후 4년 만에 준우승한 것에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