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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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이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21)의 영입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네이마르와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5000만 유로(약 730억원), 연봉은 700만 유로(약 102억원)라고 보도했다.
이어 빌라노바 감독은 “마케팅 때문에 영입한 것이 아니다. 그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을 발전시켜 모두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마르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꿈 같은 일이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