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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부]대학-언론사 연계 진로스쿨

입력 | 2013-05-28 03:00:00


《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초중고교생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관련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내외 대학 및 교육기관 8곳과 함께 이번 여름방학에 ‘대학-언론사 연계 진로스쿨’을 진행한다. △고려대 미디어스쿨 △고려대 경영대-DBR 미래경영자스쿨 △경기대 패션모델스쿨 △경희대 미래체육스쿨 △동아방송예술대 방송&예능 멘토링캠프 △서울교대 주니어미디어스쿨 △서울종합예술학교 아트스쿨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카데믹스쿨의 특징과 교육프로그램을 C2∼C4면에 소개한다. 》


경희대 체육대학이 갖춘 최신식 건강·체력 진단 장비. 경희대 체육대학 제공

■ 경희대 미래체육스쿨, 스포츠 전문가 ‘꿈’,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에서 키우세요


청소년의 대표적 진로희망 분야 ‘스포츠’. ‘100세 시대’를 맞아 스포츠와 건강관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 트레이너,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에이전트 등 스포츠 분야 전문가가 대표적인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에서는 스포츠를 의학, 경영,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전문가 양성과정을 증설하는 추세. 고교현장에서는 소수 운동특기생뿐 아니라 일반 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스포츠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일선 교육현장에선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 전공·진로를 깊이 알아보거나 진학 준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여건이 미비한 것이 현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학 체육학과 현직 교수와 스포츠 전문가가 진행하는 체육대학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육대학 준비생들의 진학 희망 ‘1순위’ 대학 중 하나인 경희대 체육대학의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이 대표적. 올 여름방학, 스포츠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 고교생의 ‘집합소’가 될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에선 어떤 교육 프로그램과 혜택이 마련될지 알아보자.

현직 교수 및 석·박사급 전문가의 전공수업

스포츠 분야 진로·진학을 실제적으로 탐색하기 위해서는 대학 체육학과의 전공수업을 직접 들어보는 기회만 한 것이 없다.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에서는 경희대 체육대학 현직 교수로부터 건강교육 및 관리, 운동처방론 등 실제 전공수업 내용을 배우게 된다.

또 체육대학 입시정보에 목마른 학생을 위해 현직 교수와 외부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2014 체육대학 입시요강’을 들으며 대학 입시까지 남은 기간 고교생활과 진학준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최신식 장비로 훈련, 체력진단


체육대학 전공탐색의 ‘꽃’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훈련시설을 활용하는 ‘실기 수업’.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에서는 석·박사급 실기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심폐지구력 △순발력 △근지구력 △유연성 훈련 등 기초실기 훈련과 △체조 △농구 △배구 △웨이트트레이닝 등 운동 종목별 집중훈련을 받는다. 현재 경희대 체육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가 참가 학생을 밀착 지도하며 잘못된 운동자세와 방법을 지적해주고 올바른 운동 노하우도 전수해준다.

한편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에서는 일반 고교생은 물론이고 운동특기생조차 좀처럼 이용하기 힘든 최첨단 스포츠·건강 진단 장비를 활용해 체력·건강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것이 최대 장점.

참가 학생들은 경희대 운동처방실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저압·저산소 트레이닝 △체력검사 △영양검사 △골반 및 척추건강진단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학생들에겐 체육대학이 보유한 농구장, 핸드볼장, 배구장, 체조장, 헬스장, 시청각실, 샤워실 등 운동·교육시설을 이용할 자격도 주어진다.

국가대표 스포츠스타를 만나는 기회도


진로탐색에서 빠질 수 없는 순서는 해당 분야에서 꿈을 이룬 롤 모델을 직접 만나보는 것.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에서는 스타급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진로특강도 마련한다. 선수들의 학업과정과 선수생활 경험담, 성공스토리를 들으며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다.

이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경희대 체육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80% 이상 출석해야 수료자격 인정)되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강한 ‘최우수 과정 이수 학생’에게는 동아일보 사장상이 주어진다.

경희대 체육대학과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함께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경희대 미래체육스쿨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1기(7월 29일∼8월 3일), 2기(8월 5∼10일) 두 차례로 나뉘어 경희대 국제캠퍼스(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기당 120명. 참가 희망자는 ㈜동아이지에듀(www.dongaezedu.com)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362-5110




고려대 미디어스쿨 수업장면.

■ 기자, PD, 아나운서, 광고인을 꿈꾼다면? ‘고려대 미디어스쿨’

‘광고기획’ 과정 개설로 더욱 강력해진 미디어스쿨. ‘고려대 미디어스쿨(KMS)’이 이번 여름방학에 ‘광고기획’ 과정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고려대 미디어학부와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공동 주최하는 고려대 미디어스쿨은 미디어 관련 진로를 꿈꾸는 고교생의 현실적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 짜인 기자·PD·아나운서·광고기획 아카데미.

지난해 여름 1기로 시작한 고려대 미디어스쿨은 모집마다 6 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이미 고교생들에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정평 난 프로그램.

2주간 고려대 본교에서 미디어학부 현직 교수진에게서 실제 전공수업을 듣고 방송·신문기자, 지상파방송 PD 및 아나운서, 유명 광고인 등 현직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신문 및 방송 뉴스영상, 손수제작물(UCC), 뉴스·엔터·교양영상, 광고기획 파워포인트(PPT) 및 광고시안을 만든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고려대 미디어학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최우수 과정이수 학생에게는 동아일보 사장상이 주어진다.
일정:
[5기] 2013년 7월 22일∼8월 2일(총 6회 진행) [6기] 2013년 8월 5∼16일(총 6회 진행)

모집인원: 기당 기자반 30명, PD반 30명, 아나운서반 20명, 광고기획반 20명

대상: 전국 고등학생

장소: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미디어관

접수기간: 2013년 6월 3∼23일(5, 6기 동시 모집)

문의: 02-362-5110

고려대 경영대 수업장면.

■ 한국의 잡스·버핏 꿈꾼다면? ‘고려대 경영대-DBR 미래경영자스쿨’


경영학은 사람을 다루는 학문이다. 회사와 같은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각종 기법들을 배우기 때문에 리더십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적지 않은 대학에서 자기소개서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본인이 체험한 리더십 경험이 있는지를 담아낼 것을 요구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전공체험을 하면서 리더십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동아비즈니스리뷰(DBR)를 발행하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고려대 경영대-DBR 미래경영자스쿨’이 그것.

고려대 경영대학 현직 교수진을 비롯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청년사업가, DBR 핵심 필진 등 대한민국 대표 경영인들의 강의를 직접 들으면서 경영학 전공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진이 참가 희망자의 지원동기를 담은 자기소개서를 검토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고려대 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주며, 팀별로 진행하는 주제발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선정해 동아일보 사장상과 고려대 경영대학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일정: 2013년 7월 22일∼8월 2일(총 6회 진행)

대상: 전국 고등학생

모집인원: 리더십반, 마케팅반, 파이낸스반 각 80명(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진행, 반당 40명)

장소: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경영대학

접수기간: 2013년 6월 3∼23일

문의: 02-2020-0434

동아방송예술대 전경.

■ 방송PD, 가수, 배우가 꿈? ‘동아방송예술대 방송&예능 멘토링캠프’


방송 예능 분야의 ‘별’이 되기를 꿈꾸는 초중학생은 주목!

동아방송예술대와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여름방학 동안 초중학생을 위한 ‘동아방송예술대 방송&예능 멘토링캠프’를 연다.

‘통일미래리더캠프’ 등 캠프 운영 경험을 풍부히 갖춘 현대아산이 공동 주최하는 이 캠프는 ‘방송반’과 ‘예능반’으로 나뉘어 열린다. 영화감독 PD 공연제작자를 꿈꾸는 학생은 ‘방송반’에, 가수나 연기자, 뮤지컬 배우를 희망하는 학생은 ‘예능반’에 도전하면 된다.

‘방송반’ 참가 학생들은 전현직 방송 PD, 아나운서의 전문 특강을 듣는다. 또 3박 4일간 동아방송예술대 재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고화질(HD) 카메라와 최신식 편집 및 음향장비를 활용해 손수제작물(UCC)을 만든다.

‘예능반’ 학생들은 현직 유명 뮤지컬배우의 지도를 받으면서 노래와 댄스 실력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연습을 거쳐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저녁시간에는 연극 관람, 레크리에이션, 공개 모의 오디션 등 활동도 진행된다.
대상: 초5∼중2(차수당 100명)

일정: [1차] 2013년 7월 23∼26일(3박 4일) [2차] 2013년 7월 30일∼8월 2일(3박 4일) [3차] 2013년 8월 6∼9일(3박 4일)

장소: 경기 안성시 동아방송예술대

접수: 동아이지에듀 홈페이지(www.dongaezedu.com)에서 선착순 마감(1∼3차 동시 모집)

문의: 02-3669-3988

서울교대 주니어미디어스쿨 수업장면.

■ 언론인을 향한 첫걸음 ‘서울교대 주니어미디어스쿨’


기자, 아나운서를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언론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 ‘서울교대 주니어미디어스쿨’이 여름방학인 7월 25∼27일 2박 3일간 열린다.

서울교대와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함께 주최하는 서울교대 주니어미디어스쿨에서는 현직 신문기자로부터 △신문기자란 누구인가 △신문 제작과정 △인터뷰 및 취재 과정 △기사 쓰는 법 등을 배운 뒤 직접 기사를 기획해 작성하는 체험을 한다.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취재해 작성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현직 아나운서의 뉴스 리포팅 수업 △신문으로 공부하는 법 등을 배우고 현직 방송기자와 PD로부터 △방송뉴스 제작과정 △PD의 역할 및 프로그램 연출과정 등도 배운다. 전문 강사의 글쓰기, 말하기 수업을 들으며 발표와 토론, 수행평가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수료한 학생에게는 서울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최우수 학생에게는 서울교대 총장상과 동아일보 사장상이 주어진다. 초등 3∼4학년 60명, 5∼6학년 60명 등 총 120명 선착순 모집.
대상:
초등 3∼6학년

모집인원: 120명(초등 3∼4학년 반 2개·반당 30명, 초등 5∼6학년 반 2개·반당 30명)

일정: 7월 25∼27일(2박 3일)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교대

접수: 동아이지에듀 홈페이지(www.dongaezedu.com)

문의: 02-362-5110

이강훈 기자 ygh8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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