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포스터
화려한 액션이 주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이하 동일기준)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656개 스크린에서 62만5054명을 동원했다. 2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81만7739명이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위대한 개츠비’는 427개 스크린에서 23만2693명을 모아 누적관객
104만7453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연출자인 바즈 루어만 감독이 1996년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16년 만에 다시 만난 영화로 관심을 끌었지만 개봉 이후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4~5월 극장가에서 독주를 펼친 ‘아이언맨3’는 1000만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431개 스크린에서 21만724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881만9028명으로, ‘아바타’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 2위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