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열린 ‘2013 NSB’ 대회에서 챔피언에선발된 리시 학생. 윤선생 제공
SNSB는 미국의 각 주 및 10여 개 국가대표 280여 명(올해 기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어철자 말하기 대회. 윤선생 측은 리시와 보호자 1인의 이번 대회 참가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윤선생 측은 “리시의 국적은 대한민국이 아니지만, 국내 거주자면 참가 가능한 대회 규정에 따라 이번 NSB 대회에 참가해 2013 SNSB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면서 “스펠링비 대회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적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