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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강호동 돌직구 ‘맨발’에서 티격태격...은근 잘맞는 호흡

입력 | 2013-05-27 11:36:31


사진=이효리 강호동 돌직구ㅣ SBS 맨발의 친구들 캡쳐


‘이효리 강호동 돌직구’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가 강호동에 연일 돌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26일 방송된 ‘맨발의 친구들’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10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 강호동에게 초반부터 돌직구를 날리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이날 “‘맨발의 친구들 메인 MC로 섭외가 왔었다. 근런데 (강)호동 오빠와는 별로다. 그래서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강호동은 “정말 나 때문에 거절했느냐. 내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해라”라고 응수했다.

이효리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크게 말하는 이유가 뭐냐”고 강호동에 물었고, 강호동은 “카메라가 저 멀리 있지 않으냐”고 항변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강호동에게“선크림을 너무 바른 것 아니냐. 하얀 국물이 흘러나온다”고 지적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영상뉴스팀
사진=이효리 강호동 돌직구ㅣ SBS 맨발의 친구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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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강호동 돌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