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가 영국 예술가들의 감성을 입은 모델을 출시한다.
BMW코리아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특별 한정판 모델, 미니 브릭 레인 에디션(Brick Lane Edition)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영국 런던 동부에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인 브릭 레인(Brick lane) 지역의 젊은 감성과 예술적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미니 쿠퍼 SE 모델을 기반으로 보닛과 차량 지붕에 줄무늬를 넣고 미러캡에 노란색 또는 핑크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미니 브릭 레인 에디션 모델의 최고속도는 19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10.4초에 도달하고, 연비는 12.7km/ℓ(도심 11.3km/ℓ, 고속 15.0km/ℓ).
가격은 312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