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실종 여대생
대구 실종 여대생 수사정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정오쯤 아이디 ‘정찰XX’를 사용하는 회원은 게시판에 ‘<속보> 대구○○○ ○○○학생 택시기사한테…’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회원은 이를 대구경찰청 수사반장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소개한 뒤 내일 아침쯤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 대해 논란이 일자, 경찰은 이를 삭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4시20분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여대생 남모(22)양은 택시를 탄 뒤 실종됐으며, 이튿날인 26일 오전 10시30분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한 저수지에서 낚시꾼에게 발견됐다.
사진출처│‘일간베스트저장소’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