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기수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백호신천’(수말·3세)이 25일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마련한 ‘제1회 제주마 더비’에서 우승했다.
강성 기수는 이번 ‘제주마 더비’까지 총 7번 출전에 1위 6회, 2위 1회로 복승률 100%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백호신천’가 우승하자 제주마생산자협회장인 신상섭 마주와 김영래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제주마 더비’에는 총 10마리의 3세 경주마가 출전, 최고의 경주마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쳤다.
한편 경주 종료 후 추첨을 통해 LED TV 등 푸짐한 경품을 경마팬들에 선물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