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의 '택연앓이'가 화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룹 2PM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3년 된 자동차를 고집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여성이 출연했다.
MC들은 2PM에게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는 물건에 대해 물었고 택연은 "패션 아이템을 잘 못 버린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순간 이영자는 "택연 씨 미안한데 다른 사람 보면서 얘기해줘요. 미칠 것 같아요"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택연은 고민 사연 주인공 머리에 붙은 먼지를 떼어줄 정도로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동엽은 한껏 세운 이영자의 머리에 볼펜을 꽂으며 "이영자 씨 것도 좀 떼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