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민간과의 협업과 실천, 현장 중심, 정책 피드백 등을 강조해왔다. 결국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주문인 것이다.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박근혜정부를 향한 격려와 조언, 질책 그리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 살아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다. 좋은 의견은 동아일보 지면과 채널A 뉴스를 통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선 기간 동아일보와 채널A가 개설한 국민참여 공약제안 사이트 ‘후보자에게 바란다’에는 1064건의 소중한 의견이 접수된 바 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