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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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이 손흥민(21·함부르크SV)의 시장 가치를 1300만 유로(약 188억원)로 평가했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일반적으로 1000만 유로(약 145억원)에서 높게는 1500만 유로(약 214억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도르트문트는 전력의 핵심이었던 마리오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또한 다른 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손흥민의 영입으로 공격 자원을 보강한다는 것. 반면 함부르크는 유로파리그 출전에 실패, 추가 수익을 얻는데 실패한 만큼 손흥민을 내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BZ 베를린‘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확실한 공격수의 영입을 통한 전력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라며 손흥민이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의 주력 선수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