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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우메다 겐조, SNS서 막장 논란 “사람 죽인것도 아닌데”

입력 | 2013-05-28 17:14:41

우메다 겐조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연기자 야구치 마리의 불륜 상대자로 지목된 모델 우메다 겐조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27일 일본 매체에 따르면 ‘주간여성’이 야구치 마리가 자택에서 불륜을 저지르다 남편인 배우 나카무라 마사야에게 현장을 목격당했다는 기사를 낸 후 우메다 겐조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는 “아, 이런 형태로 유명해지다니. 이런 게 어디있나”라면서 “결과적으로 홍보가 돼 버렸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음날에는 “(불륜에 대해) 거액을 배상하라면 정말 죽을 것 같다. 잠이 오지 않는다”, “스마트폰이 울릴 때마다 불안하다. 참을 수가 없다”는 등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야구치 마리(30)는 지난 2월 22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우메다 겐조와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오전 남편인 나카무라 마사야가 지방 촬영이 예정보다 빨리 끝나 집으로 귀가했다가 침실에 있던 두 사람을 발견하고 겐조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 사건 이후 나카무라 마사야는 집을 얻어 나왔고, 야구치 마리 역시 본가 근처에 맨션을 얻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출처│우메다 겐조 블로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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