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의 고장’인 충북 충주시가 방학을 이용해 ‘택견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시는 택견 전승 보급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심신 단련,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택견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1박 2일형, 3박 4일형으로 진행되며 여름캠프는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7∼8월, 겨울캠프는 1∼2월 2개월씩 운영된다. 캠프 운영은 충주시립택견단이 맡는다. 캠프 참가 문의는 택견전수관(043-850-7304).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