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민병덕-이동걸 등 거론
KB금융지주 회장이 다음 주에 결정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번 주까지 1차 후보를 대상으로 평판 조회를 한 뒤 다음 주 초에 3∼5명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
회추위 관계자는 “다음 주 말로 예정된 심층 면접일에 3∼5명의 후보를 모두 면접한 뒤 회추위원들의 표결을 거쳐 바로 언론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1차 후보군 중에 내부 출신인 임영록 사장과 민병덕 행장, 외부 출신 중에서는 이동걸 전 부회장이 심층면접 대상자 리스트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