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현 공원서 홍보영상 상영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세계 6곳의 엑스포를 모두 관람한 진기록 보유자인 야마다 씨가 24일부터 일본 아이치 현 지구박람회 기념공원인 모리코로 파크에 정원박람회 포스터·홍보물을 전시하고 홍보영상도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마다 씨는 5일 남편·아들과 함께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나승병 조직위 사무총장을 만났다. 그는 “자연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아름다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일본으로 돌아가면 각종 언론에 알려 일본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아이치 현 세토 시에 사는 야마다 씨는 일본 오사카(1970년), 스페인 세비야(1992)·사라고사(2008), 일본 아이치(2008), 중국 상하이(2010) 엑스포를 비롯해 2012 여수 엑스포까지 6곳의 엑스포를 직접 구경했다. 특히 사라고사·상하이·여수 엑스포 당시 전 기간 매일 방문하는 ‘개근 관람’ 기록을 세웠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