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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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빠져있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가 친정팀을 만나 폭발하고 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 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앞선 28일 경기에서 1홈런 포함 2안타를 때려낸데 이어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19번째이자 이달 들어 7번째 멀티 히트.
또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 후 홈을 밟아 팀의 선취 득점까지 만들어내며 시즌 40번째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