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에 이를 자수했다.
29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세윤은 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은 경찰에서 “양심의 가착을 느껴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14분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