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올해 최다 유료 관객 기록을 세우며 명성을 과시하고 있다.
6월1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대규모 공연을 펼치는 이문세가 유료 객석 4만8500석을 모두 채웠다.
잔여석 역시 그동안 판매 추이에 따라 사실상 매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한국 공연사에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이문세 콘서트는 지난 5월 초부터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의 주간·월간·연간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해왔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6.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트히 싸이(3.5%)와 조용필(2.5%)을 제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문세는 이에 따라 성공적인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문세는 이번에 너비 100m, 높이 30m의 초대형 무대를 선보이며 1998년 이후 82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명성을 재확인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