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이하부정관’.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이다. 의심받을 행동은 애시당초 하지 말라는 성어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원정출산 논란에 휩싸였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 딸 조현아 부사장이 지난주 미국 하와이에서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미국 국적 취득을 위한 원정출산 논란이 제기됐다. 그도 그럴것이 조 부사장이 임신 9개월차에 미국으로 전근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원정출산 논란에 대한항공은 “아니다”고 발끈하고 나섰지만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편 조 부사장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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