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진아, 류현진 짱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서영은 "노히트 노런도 못하는 바보, 홈런도 못 치는 바보지만, 그래도 류현진 짱"이라며 장난스럽게 류현진의 완봉승을 축하했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최고 95마일(152.9㎞)까지 나올 정도로 힘이 넘쳤다. 총 투구수 113개에 스트라이크 79개, 삼진 7개에 사사구는 단 한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보였다. 이날 류현진은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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