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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매팅리 감독 “오늘은 류현진의 날”

입력 | 2013-05-29 15:15:00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완봉승에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오늘은) 류현진의 날"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팅리 감독은 28일(현지시간) 경기가 끝난 후 유난히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룸에 들어섰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게 특별한 날"이라면서 "체인지업을 비롯해 변화구도 좋고 볼 빠르기도 좋아지고 있다. 9회에도 여전히 강속구를 뿌리면서 제구력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시범경기 때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을 상대로 잘 던졌던 사실을 거론하며 "류현진은 꾸준하고 관리를 잘하는 믿을만한 선수"라고 신뢰감을 표했다.

이어 "류현진이 완투를 해줘 불펜 투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 점이 마음에 든다"면서 "매 경기 이런 식으로 이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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