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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김준수, 2년 연속 뮤지컬 ‘엘리자벳’ 죽음 캐스팅

입력 | 2013-05-29 17:05:43

JYJ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또 한 번 오른다.

EMK뮤지컬컴퍼니는 29일 “지난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김준수가 지난해에 이어 ‘엘리자벳’의 주인공 죽음(Tod)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준수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인 엘리자벳 역시 옥주현이 2년 연속 맡는다.

이번 작품으로 지난해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준수는 원작자가 의도한 죽음의 캐릭터에 가장 가까웠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 매회 전 좌석을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보여줌과 동시에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엘리자벳’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했던 황후 엘리자벳의 이야기이다.

공연은 7월26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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