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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 “10년 전보다 연령 높아져” 눈길

입력 | 2013-05-31 17:02:50


‘평균 초혼 연령’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졌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민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 변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30.2세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02년과 비교했을 때,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은 2.3세, 여성은 2.4세 높아진 수치다.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 6만 644쌍 중 부부가 동갑이거나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1만 8755쌍(30.9%)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시민(만 13세 이상)의 34.1%는 ‘결혼은 선택사항’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12%가량 높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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