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 캡처
'인어 추정 생명체 포착'
31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어 추정 생명체 포착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니멀 플래닛 방송에서 소개된 ‘인어:새로운 증거’는 방송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인어 추정 생명체 포착'은 결국 조작된 영상으로 밝혀졌다. 31일 ABC뉴스는 “인어 영상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어 추정 생명체 포착 영상은 가짜를 진짜인 것처럼 꾸민 페이크 다큐멘터리였으며 이 영상의 제작 책임자인 찰리 폴레이가 직접 진실을 밝혔다고 한다.
이 영상은 앞서 방송된 ‘인어:사체 발견되다’라는 제목의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후속 방송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결국 조작으로 밝혀진 ‘인어 영상’은 사람정도 크기에 몸이 길고 꼬리지느러미가 달린 생명체가 바닷가 바위에 앉아 있다가 뒤를 돌아 사람을 발견하고는 물속으로 황급히 뛰어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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