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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0 참고서 - 버튼 편

입력 | 2013-05-31 19:05:1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0은 8인치대 태블릿PC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IT동아는 갤럭시노트8.0의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연재 기사를 준비했다. 구매 후 어떻게 활용할지 막막했다면 차근히 따라 해볼 것. 이번 기사는 갤럭시노트8.0의 기본 버튼을 알아본다.

*리뷰 기사 - S펜 있는 8인치대 태블릿PC…갤노트8.0 써보니(http://it.donga.com/14375/)

 

제품 앞면 윗부분에는 사실 별 게 없다. ‘SAMSUNG’ 로고와 조도 센서, 전면 카메라(130만 화소)가 전부다. 조도 센서는 주변의 밝기를 측정하는 센서다. 환한 곳에서는 화면을 더 밝게 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화면 밝기를 줄이는 ‘자동 밝기’는 이 조도 센서를 활용한 기능이다.


제품 앞면 아랫부분에는 메뉴 버튼, 홈버튼, 취소 버튼이 있다. 인터넷 검색이나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메뉴 버튼을 눌러 옵션창을 띄울 수 있다. 앱을 사용하다 ‘있어야 할 것 같은 메뉴인데 왜 없지’라고 생각 들면 메뉴 버튼을 눌러보자. 옵션창이 뜰 것이다. 

아마 태블릿PC를 사용하다 보면 홈버튼 누를 일이 꽤 많을 것이다. 앱을 실행하다 홈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태블릿PC 기본 화면으로 돌아가고, 길게 누르면 현재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표시한다. 취소 버튼은 말 그대로 취소하는 버튼이다. 앱을 종료하거나 인터넷 검색 시 ‘뒤로 가기’의 역할을 한다.


제품의 아랫부분을 살펴본다. 가운데 마이크로USB 단자를 중심으로 양옆에 듀얼 스피커가 있다. 마이크로USB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해 제품을 충전하거나 PC에 연결할 수 있다. 오른쪽 끝에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이 수납돼 있다. 


여기서 잠깐, 갤럭시노트8.0의 S펜을 갤럭시노트2의 S펜과 비교해 본다. 갤럭시노트8.0의 크기는 갤럭시노트2보다 2배 정도 크지만, S펜의 크기는 거의 비슷하다. 갤럭시노트8.0의 것이 약 0.5cm 크다.


이제 제품의 오른쪽 면을 살펴본다. 마이크, 전원버튼, 볼륨버튼, IR 블래스터가 있다. 와이파이(Wi-fi) 모델이라 전화 기능은 없지만, 앱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가 있다. 전원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화면을 껐다 켤 수 있고, 길게 누르면 ‘전원 종료’, ‘비행기 탑승 모드’, ‘재시작’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창이 뜬다. 볼륨버튼을 기기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아마 볼륨버튼 아래에 있는 IR 블래스터의 용도가 궁금할 것이다. IR 블래스터는 원격으로 TV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다만 아직 관련 앱 등이 많이 출시되지 않아 활용할 일은 없어 보인다. 


제품 왼쪽 면에는 마이크로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앞서 리뷰 기사에서도 언급했지만, 갤럭시노트8.0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마이크로SD를 구매하길 권한다. 제품 윗면에는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3.5mm 스테레오 단자가 있다. 


뒷면은 허허벌판이 연상되리만큼 썰렁하다. 윗부분 가운데에 후면 카메라(500만 화소)와 그 아래 ‘SAMSUNG’의 로고가 있다.

이렇게 갤럭시노트8.0에 대한 간단한 기본 버튼 설명을 마쳤다. 이로써 갤럭시노트8.0의 ‘외면’을 모두 안 셈이다(제품 사양 등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리뷰 기사를 참고할 것). 이제 기능, 기본 앱 등 ‘내면’을 차차 알아가자. 다음 기사는 갤럭시노트8.0의 S펜에 대해 알아본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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