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코리아’ 시즌 1 우승자 손승연이 자신을 배출한 ‘보이스코리아’ 무대에서 화려한 첫 신곡 무대를 보이며, 향후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결승무대에서는 시즌 1의 우승자 손승연이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를 최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날 신곡 발표 및 컴백 무대에서 손승연은 아방가르드 패션의 스타일리시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 한결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엠보코2’ 출연자인 신유미와 박의성이 선배 손승연의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 첫 무대에 깜짝 등장해 선후배간의 훈훈한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시즌1의 우승자 손승연의 담당 코치였던 심사위원 신승훈은 이미 손승연의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따라 부르며, 흐뭇한 아빠미소로 제자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랩처럼 읊조리는 듯한 도입 부분의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 발라드 곡으로 손승연만의 시원한 가창력과 넓은 음폭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또한 쉴 틈 없이 변화되는 비트와 후반부에 갈수록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보컬과 악기가 귀를 사로잡으며, 실력파 래퍼 MC스나이퍼가 랩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손승연은 6월 중순 발표예정인 신곡 를 ‘엠보코2’의 결승무대를 위해 특별 공개했지만, 실제 ‘미친게 아니라구요’의 음원은 좀 더 퀄리티와 완성도를 높이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예정대로 오는 6월 중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