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금리 상승… 석달만에 재역전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일본의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0.784%포인트로 전날보다 0.013%포인트 올랐다. 같은 날 한국의 CDS프리미엄은 0.768%포인트로 일본보다 낮았다.
한국의 부도위험은 지난달 28일 0.700%포인트로 일본(0.711%포인트)과 역전된 뒤 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CDS 프리미엄이란 채권을 발행한 국가,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 주는 파생상품(CDS)에 붙는 가산금리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국가 부도위험이 적다는 뜻이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