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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딜러 대표 이철승 본부장 영입

입력 | 2013-06-03 13:29:17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롤스로이스의 한국 공식 딜러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의 신임 딜러 대표로 이철승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이 본부장은 한국 내 사업 확장을 총괄하고 영업 및 마케팅, AS 조직을 이끌게 됐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마케팅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다양한 기업에서 고위 경영진으로 재직한 바 있는 이 본부장의 영입으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폴 해리스(Paul Harris)는 “롤스로이스모터카에게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철승 본부장이 롤스로이스에 합류한 것을 환영하며, 리더십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 걸친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철승 본부장은 “왕족과 유명 인사들이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타는 것을 보며 일찍이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자동차 브랜드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롤스로이스 모터카의 멤버가 돼 개인적으로 흥분을 감출 수 없다”면서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모델들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브랜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큰 성공을 이룬 분들이 나만을 위한 맞춤형 차는 물론 오너의 감성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롤스로이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한정판 모델 및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최신 모델인 레이스(Wraith)를 소개할 예정이니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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