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롤스로이스의 한국 공식 딜러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의 신임 딜러 대표로 이철승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이 본부장은 한국 내 사업 확장을 총괄하고 영업 및 마케팅, AS 조직을 이끌게 됐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마케팅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다양한 기업에서 고위 경영진으로 재직한 바 있는 이 본부장의 영입으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승 본부장은 “왕족과 유명 인사들이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타는 것을 보며 일찍이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자동차 브랜드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롤스로이스 모터카의 멤버가 돼 개인적으로 흥분을 감출 수 없다”면서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모델들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브랜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큰 성공을 이룬 분들이 나만을 위한 맞춤형 차는 물론 오너의 감성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롤스로이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한정판 모델 및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최신 모델인 레이스(Wraith)를 소개할 예정이니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