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보헴시가 미니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독특한 디자인의 ‘보헴시가 미니(BOHEM CIGAR MINI) 한정판’ 50만갑을 2주 동안 판매한다.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은 기존 담배처럼 뚜껑을 뒤로 젖혀서 여는 방식이 아닌 담뱃갑 몸체를 밀어서 열고 닫는 방식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제품 앞뒷면에 배치해 작지만 실속있는 보헴시가 미니의 특징을 표현했다.
지난 1월 출시한 ‘보헴시가 미니’는 출시 100일 만에 2억 개비 이상이 팔리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원료 잎담배의 20%를 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해 초슬림 담배이면서도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했다.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타르 1mg와 5mg 두 종류로 선보이며 가격 역시 갑당 2500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