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언 맥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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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빛나는 브라이언 맥켄(29·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개인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맥켄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경기까지 개인 통산 998안타를 기록한 맥켄은 이날 2안타를 보태 메이저리그 데뷔 9시즌 만에 통산 1000안타를 완성했다.
터너 필드에 모인 관중들은 애틀란타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맥켄의 통산 1000안타를 기립 박수로 축하했다.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했던 맥켄은 지난달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진 뒤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타율 0.280 7홈런 17타점
한편, 애틀란타는 맥켄의 활약과 함께 크리스 메들렌(28)의 7이닝 1실점(비자책) 투구, 프레디 프리먼(24)과 제이슨 헤이워드(24)의 2점 홈런을 묶어 7-2로 완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