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재원. 사진제공|MBC
연기자 김재원(32·사진)이 28일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하며 올해 겨울 아빠가 된다.
김재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재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평생토록 친한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사람과 함께 간결한 예배 형식의 예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재원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한 동네에 살며 죽마고우로 지내왔다. 김재원과 예비신부는 지난해 말부터 친구가 아닌 연인의 감정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약 8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차로, 김재원은 올해 겨울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김재원은 현재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촬영을 준비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