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11집 발표에 앞서 수록곡 ‘사랑하고 싶은 날’을 14일 발표한다.
‘사랑하고 싶은 날’은 유명 작곡가 전해성의 작품으로, 이승철과는 ‘긴 하루’ ‘손톱이 빠져서’ 등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하고 싶은 날’이 수록된 11집은 2009년 발표한 ‘뮤토피아’ 이후 4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다. 기쁨, 절망, 슬픔, 즐거움 등 사랑으로 인한 다양한 감정들을 다채로운 분위기로 표현한 10곡이 담겨 있다.
이승철은 그동안 2000회 이상의 콘서트와 200만 관객동원, 540여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보컬의 신’ ‘라이브의 황제’라는 수식어로 찬사를 받은 뮤지션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