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샤샤와는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강호동은 "공개연애 대상의 상대들이 직업도 다 파격적이었다"며 "그 외국인 축구 선수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강호동은 "해명도 할 수 있고 차라리 이 이야기가 잘 나왔네요"라고 말하자, 한고은은 "아예 모르는 분도 많았을 텐데 오히려 끄집어내서…"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당황한 MC강호동은 "아니니까, 그 샤샤 축구 선수, 골 많이 넣고 잘 생겼어요"라며 실명을 거론했다.
한고은은 "그 당시 잘못된 루머로 정정 보도까지 나갔었다"며 "당시에는 조금 화가 났었다. '아니다'고 할 때마다 부풀려지는 소문에 힘이 들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전 축구선수 샤샤 드라큘리치의 사진을 잘못 내보내는 방송 사고를 냈다.
하지만 이날 제작진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 성남 일화 천마 소속에서 활약한 호주 출신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의 사진을 방송에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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