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자라는 동안(이자벨 마르틴스 글·마달레나 마토주 그림·한겨레어린이)=예쁘게 머리를 기른 베라는 미용사의 실수로 남자아이처럼 짧은 머리가 된다. 머리가 자라기만 기다리던 베라는 미용실에서 변신하는 사람들을 보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 1만1000원.
제돌이의 마지막 공연(김산하 글·김한민 그림·비룡소)=불법 포획돼 돌고래 쇼를 하다가 4년 만에 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지니가 시장님에게 편지를 쓴 뒤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제돌이는 마지막 공연을 한다. 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