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EL300 슈프림 블랙’의 내부. 한국GM 제공
새롭게 선보이는 슈프림 블랙은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이 들어 있다.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어댑티브 고휘도 방전(HID) 제논 헤드램프 등 안전장치는 기본으로 채택했다. 또 최상위 모델에만 장착됐던 운전석 및 동승석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3847만 원으로 기존 EL300 슈프림 모델보다 40만 원 싸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준대형 고급 모델은 자동차회사 제품 라인업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며 “고객 성향에 맞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