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연구단체인 ‘복지노동포럼’에 가입했다. 복지노동포럼은 좋은 일자리 창출, 정리해고 및 최저임금 개선 등 노동 현안 정책 연구를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했다. 공동대표는 새누리당 이완영, 민주당 이목희,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 새누리당 김재원, 민주당 박영선 이인영 인재근 의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안 의원의 가입으로 회원은 18명이 됐다.
안 의원 측은 “안 의원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가 노동과 복지이고, 상임위도 보건복지위원회”라며 “노동 복지 연구단체 가운데 구성원, 활동성과 등을 고려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국회에는 복지노동포럼을 비롯한 68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