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7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가 첫 회부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번 타자 코디 로스(33)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1-6-3으로 연결되는 병살타를 완성시키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최근 LA 다저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결장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