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아닷컴DB
양 팀은 3회말 현재 0-0으로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류현진은 3회까지 매회 안타를 허용했고, 3회 이날의 첫 볼넷도 내줬다. 하지만 특유의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실점은 하지 않았다.
3회=1피안타 1볼넷 무실점
류현진은 2번 파라의 1루 땅볼로 맞은 2사 1-3루 상황에서 앞서 1회에서 안타를 쳤던 골드슈미트를 상대했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 옆을 스치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마크 엘리스의 호수비로 실점하지 않았다.
2회=1피안타 무실점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미구엘 몬테로에게 3-유 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음 타자 마틴 프라도에게 2루수 앞 땅볼을 유도, 병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 역시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1회=2피안타 무실점
하지만 류현진은 4번 코디 로스를 투수 땅볼로 유도, 병살타 처리하며 첫 위기를 깔끔하게 넘겼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