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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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침착하게 시즌 두 번째 희생 번트를 기록하며 타석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번째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희생 번트에도 불구하고 런다운 플레이와 도루 실패 등으로 무사 1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