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영. 사진제공|KPGA
황규영(49)과 박만우(56), 김형필(62)이 한국프로골프(KPGA) 티칭프로 선수권에서 일반부와 시니어부, 그랜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황규영은 14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 골프장(파72·66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최종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1년 2회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황규영은 경기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수이자 프로골퍼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