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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힙합 ‘방탄소년단’ 칼같은 군무 “와~” 대형 신인탄생 예고

입력 | 2013-06-16 16:08:00

방탄소년단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신인 남성 힙합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6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출연해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을 열창했다.

방시혁 작곡가의 프로듀싱 아래 탄생한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인기가요'에서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힙합 의상으로 등장해 흐트러짐 없는 군무와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기가요'에서 부른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은 90년대를 풍미한 힙합 사운드를 2013년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노래다. 최근 힙합씬의 화두인 '90년대 Golden Era로의 회귀'라는 트렌드를 정확하게 짚어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귀에 익은 래핑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이 때문에 '인기가요'가 방송되던 시간 포털사이트에는 방탄소년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엑소, 씨엘, 헨리, 씨스타,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범키, 혜이니, 넬, 방탄소년단, 아이비, 엠블랙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