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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동갑내기 장수 커플이었던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29)와 레이디제인(29)이 6년 열애 끝에 5월 결별했다.
사이먼디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17일 “약 한 달 전쯤에 두 사람이 이별했다. 서로의 음악적 활동에 집중하면서 사이가 소원해졌고 결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헤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음악적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별 후 두 사람은 현재 음악에 전념하면서 결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