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29, 정기석)와 레이디 제인(29, 전지혜)가 6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쌈디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두 사람이 5월초 결별했다”고 밝혔다.
또 “슈프림팀의 멤버인 이센스가 불미스런 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사이먼디가 이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여기에 사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이 각각 음악 작업을 하느라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며 사이가 멀어졌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쌈디는 3월 자신의 트위터(@babospmc)에 “난 돌아가고 싶을 뿐. 너와의 시간 뒤로”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답변이라도 하듯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트위터(@ladyJane_)에 “너도 나만큼 지쳐가고 있을까? 끝이 보이는 만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그 다음날 “이제 다 지긋지긋해. 뭐가 더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쌈디와 레이디 제인은 2007년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당당한 공개 커플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