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사진출처=로엔TV 커밍순 인터뷰(CSI) 캡처
배우 최진혁(28)이 '구가의 서'에서 앙상블 연기를 펼쳤던 이연희와 윤세아의 매력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최진혁은 17일 방송된 '구가의 서' 21회에서 윤서화 역의 두 배우 이연희(18세 서화역)와 윤세아(38세 서화역)를 번갈아 끌어안으며 '폭풍 오열'했다. 구월령(최진혁)을 천년악귀 저주에서 풀어주기 위해 윤세아가 산사나무 단검으로 자결을 할 때, 화면이 전환되면서 이연희로 바뀌었다.
이렇게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춘 최진혁은 이날 인터넷방송 로엔TV 커밍순 인터뷰(CSI)에서 '서화 역의 이연희와 윤세아 중 이상형에 가까운 배우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각기 다른 두 여배우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또 최진혁은 '구가의 서' 13회 이후 보인 천년악귀 구월령과 1,2회 순정파 구월령 중 어떤 모습이 실제 본인과 가깝냐는 질문에 "1, 2회 선보였던 구월령이 나와 더 비슷한 것 같다. 내가 일, 사랑 하나에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이어 "내게 적극적이면서도 단순무식 하고 순박한 모습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다크월령보다는 순정월령에 가깝지 않나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누리꾼들은 "최진혁 씨 좋다. 목소리도 좋다", "이번 구월령을 계기로 최진혁이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최진혁 씨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 "최진혁 다재다능한 배우다. '구가의 서'를 통해 알게 됐지만 미래가 밝은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