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감독 이란전 매의눈. 사진출처|배성재 아나운서 페이스북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60) SBS 해설위원이 이란전을 앞두고 진지하게 이란을 분석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SBS 배성재(35)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이란전 중계를 준비 중이라며 사진 1장을 올렸다. 배 아나운서는 "울산 가는 KTX, 아이패드 두 개를 동원해서 이란전 복기 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에서 이란전을 복습중인 차범근 전 감독의 눈은 마치 불을 뿜는 듯 진지하다. 차범근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답답한 경기를 펼쳤던 지난 레바논 전 현장 관중석에서 갑갑한 표정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부터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이란과의 이번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동아닷컴>
이란전 분석중인 차범근 전 감독 사진=SBS 배성재 아나운서 페이스북